티스토리 뷰

첫 애자일 회고 진행 후기

희나람 2014.01.22 00:07

MSP 7기 기년회 행사에서, 애자일 회고(인사이트) 책을 토대로 글로 배워(...) 애자일 회고를 해본 후의 후기입니다.


두서는 없지만, 사항 별로 나누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이 후기의 목적은?

몇가지 자료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로 진행해본 후의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체크해보고자 합니다.


2) 기획서

최초 회고 기획서 입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ZvZZTdSHlif-sGD_ITh7-8SPZc6M_oinzBwegWkbaw
해당 문서의 참고자료를 토대로, 제가 나름 요약 정리를 해본 내용입니다.

이후 진행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본 설명서 입니다.

https://docs.google.com/file/d/0B6CznPg1-7vLRjd0eU03T2hrbEk


3) 진행 PPT

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PPT를 제작해보았습니다.

https://docs.google.com/file/d/0B6CznPg1-7vLWGpTSFlGenVhS3c


4) 진행과정

약 30명 정도로 중간 회고를 시작하였습니다.

각 4~5명 정도로 그룹을 지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참여자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도록 문제의식을 제시하기 위해,

기조 발언을 약 5~7분 정도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고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약 1시간 정도 진행하였구요,

이를 토대로 각각의 그룹에서 나올만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5) 진행순서

5-0) 만족도 막대 그래프

 - 약간 변형하여 활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MSP 만족도를 점수별로 붙이는 형식으로, 회고 시작 전에 받아보았습니다.

 -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저 스스로도 조금은 모호하지만, 체크인과 같은 효과로, 전체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환기하는 역활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5-1) 체크인

 - 약 3분정도로 생각했으나, 이 방식이 어떤 방식인지 이해가 쉽지 않은지 설명에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5-2) 시간축 그래프

 -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따로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5-3) 학습매트릭스

 - 꽤나 많은 의견이 나왔지만, 아쉽게도 그간 많은 이야기를 가지신 분들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특히 퍼실리테이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내향적인 분들의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각 그룹당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5-4) SMART 목표

 - SMART 목표를 기준으로, 24시간 내로 하기, 7일 내로 하기, 1달 내로하기, MSP 종료시점 내로 하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 학습 매트릭스 상에 나왔던 의견들을 토대로 계획이 잡혀지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 직접 언급한 부분을 직접 실행해달라는 말에, 조금은 겁을 내어 의견내기가 꺼려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5) 서로의 이야기를 말해보기

 - 애자일 회고에는 없는 건데, 각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공론화 시키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 말한 의견을 직접 하도록 계획을 짜보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지나친 부담감을 줘서, 어떤 제안이 나오는 것을 막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몇몇 의견들이 나오게 되었지만, 그날 와서 생각을 떠올렸다기 보다,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내용들을 위주로 꺼내게 된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이렇게 길게 회고를 진행하기 보다 바로 의견을 수렴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전체 회고

 - 따로 회고에 대한 피드백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계속 이터레이션을 진행해볼 예정이 없기도 하였지만, 시간 상의 문제도 있었으니까요.

 - 그래서 제 스스로 'MSP7기의 중간 회고'에 대한 피드백을 써보자면

 - 실제로 30명 정도 진행하기 전에, 작은 단위로 연습(?) 회고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첫번째는 1:1 회고였습니다. 상대 친구가 이야기를 많이 꺼내주는 친구이기도 하였으나, 자신도 이런 순서로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떠올릴 수 있다하여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역량이지만) 회고라는 말에 너무 딱딱한 느낌이 있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PPT의 내용이 애자일 회고에 나오는 용어를 보다 순화시켜서 사용해보았습니다.)

 - 1:1 회고의 장점은, 1명만을 상대하기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가기가 좋았습니다.

 - 두번째는 1:2 회고를 진행하였습니다. 1:1 회고와 달리 제가 2명이서 서로 서로가 이야기들을 떠올릴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 갔습니다. 저는 몇가지 물어봐주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구요. 마지막 종료시점에 대표 1명에게 만들어진 내용을 한번 쓱 흝어보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보았습니다. 그동안의 기억들이 잘 정리가 되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30명이서 진행하게 되는 곳에서는 시간상 진행하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어서, 'MSP 7기 중간회고'에서는 종전의 방식을 제외해보았습니다.

 - 30여명의 회고에서는 다행히 한 친구가 퍼실리테이터로서 도움을 주게 되어 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퍼실리테이터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다음과 같이 진행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대화가 없어지거나 흐름이 끊어진 그룹에 가서, '진행할 내용이 조금 더 있지 않을까요?'", 이런 씩으로 회고 촉진을 부탁하였습니다. 사교성이 넘치고 좋은 친구라, 잘 진행해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7) 감사의 말

 - 제가 회고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보냈을 때, 좋은 답변을 보내주신 김상희님, 문경귀님, 안승용님 감사드립니다 :)

 - 이번 시간을 만들어주신 송은비 대리님 감사해요 ㅠㅠ

 - 이번 회고를 할까말가를 망설일 때, 팔로 슬쩍 밀어준 정서진아 고마워 ㅋㅋ, 1:2 회고할 때 도움을 준 박지호도 땡큐!

 - 1:1 회고로 연습하게 되었고,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도와줄 것이 없냐며 말하며) 퍼실리테이터로 도움을 준 박호성, 너무 고마워 ㅠ^ㅠ

 - 저의 발진행에도 잘 따라와준 MSP 7기 친구들에게 고마워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