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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휴지통

시작하며...

희나람 2010. 4. 3. 22:14
 여행 후 일주일이 되어간다. 여행에서 느끼고 즐겼던 것들은 뇌 속 어딘가로 흩날리기 시작했다. 무엇을 위해서 갔는지 목적의식은 수첩에 낱낱히 기록을 해두었다만, 결국은 못했다. 생각할 겨늘도 없었다. 누군가 나를 쫓는 것도 아닌데 너무 다급히 움직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