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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혼자 설레인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른체 혼자서 상상의 나래란 나래는 다 펼쳐 놓는다. 그에대해서는 아는 것이라고는 한정적인 정보들 뿐이다. 머리카락 색깔, 맑은 눈동자, 안경의 유무, 얼굴의 형태, 미소, 장소마다 바뀌는 옷차림, 눈에 띌 정도의 습관들 정도. 무엇때문인지 나는 그 한정적 정보의 틀안에 빠져들어가게된다. 그리고 나머지 모든 빈 부분들은 망상이라는 상상의 나래에 맡겨져 오해되고 왜곡된다. 그 틀안에서 우리는 존재하지 않고 나혼자만 덩그러니 놓이게된다. 현실은 외면당한다. 그 상태를 지속하다보면 상처를 입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되어버린다. 자신이 공상한 세계는 현실과는 이치가 전혀 맞지않다. 진짜 이상향은 저기 구름너머 천국에만 있을 뿐, 이곳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내가 바라본 세상은 전혀 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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